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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홈쇼핑은 2001년 설립 이후 TV홈쇼핑, 온라인몰, 모바일 등 다양한 채널을 통해 고객들에게 쇼핑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는 종합 유통 기업입니다. 최근 급변하는 유통 환경 속에서 현대홈쇼핑은 새로운 도전과 혁신을 통해 경쟁력을 강화하고 있습니다. 이 글에서는 현대홈쇼핑의 주요 사업 영역과 최근 동향에 대해 살펴보겠습니다.

현대홈쇼핑 TV홈쇼핑

TV홈쇼핑은 현대홈쇼핑의 핵심 사업 영역입니다. IPTV, 케이블, 위성방송을 통해 전국적으로 실시간 방송을 송출하고 있습니다. 최근에는 AI 기술을 활용한 새로운 방송 포맷을 선보이며 주목을 받았습니다. 이미지 생성 AI 기술을 기반으로 고객의 요청에 따라 옷을 매칭한 3D 이미지를 보여주고, 3D 아바타가 쇼호스트와 함께 진행하며 시청자와 실시간으로 소통하는 등 혁신적인 시도를 하고 있습니다. 이를 통해 기존 TV홈쇼핑의 한계를 극복하고 고객들에게 새로운 쇼핑 경험을 제공하고 있습니다.

현대홈쇼핑 온라인몰

현대홈쇼핑의 온라인몰인 Hmall은 TV홈쇼핑 상품뿐만 아니라 현대백화점 상품 등 다양한 제품을 판매하는 종합 인터넷 쇼핑몰로 운영되고 있습니다. 모바일 앱을 통한 쇼핑 편의성을 높이고, 빅데이터를 활용한 개인화 서비스를 강화하고 있습니다. 또한 현대백화점그룹과의 시너지를 통해 명품과 백화점 상품에서 경쟁력을 확보하고 있으며, 그룹 통합 멤버십 'H포인트'를 통해 고객 충성도를 높이고 있습니다.

현대홈쇼핑 라이브커머스

현대홈쇼핑은 모바일 라이브커머스 채널 '쇼라'를 운영하며 젊은 고객층을 공략하고 있습니다. 2030 세대를 타깃으로 한 쌍방향 소통 판매 방식으로, 홈쇼핑업계에서 압도적 1위를 차지하고 있습니다. 라이브커머스 전담 조직을 운영하며 다양한 콘텐츠를 제공하고 있습니다. '구해왔쇼라', '쟁여두쇼라', '줍줍하쇼라' 등 특색 있는 프로그램을 통해 고객들의 관심을 끌고 있습니다. 이를 통해 변화하는 소비 트렌드에 발 빠르게 대응하고 있습니다.

현대홈쇼핑 PB브랜드

현대홈쇼핑은 자체 브랜드(PB) 및 라이선스 브랜드(LB) 강화에 주력하고 있습니다. 총 10개의 PB와 LB를 운영 중이며, 이를 통해 수익성을 개선하고 브랜드 경쟁력을 높이고 있습니다. 패션 브랜드인 고비, 제이바이, 이상봉에디션 등의 LB와 라씨엔토, 오로타, 알레보 등의 PB를 보유하고 있습니다. 장기적으로는 이러한 자체 브랜드를 모든 온·오프라인 플랫폼으로 확장하여 전국 브랜드(NB)로 발전시킨다는 계획을 가지고 있습니다.

현대홈쇼핑 고객서비스

현대홈쇼핑은 고객 서비스 혁신을 통해 고객 만족도를 높이고 있습니다. 업계 최초로 인공지능 컨택센터(AICC)를 도입하여 고객 응대 서비스를 개선했습니다. 이를 통해 2023년 '국가고객만족도(NCSI)' 조사에서 TV홈쇼핑 부문 2년 연속 1위를 차지했습니다. 또한 익일 배송 전용 물류센터를 열어 배송 경쟁력을 강화했으며, 100% 재활용 가능한 종이테이프를 업계 최초로 도입하는 등 ESG 경영에도 앞장서고 있습니다.

현대홈쇼핑 해외진출

현대홈쇼핑은 국내 시장을 넘어 해외 시장 진출에도 적극적입니다. 베트남, 태국, 호주 등에 홈쇼핑 채널을 개국하며 글로벌 사업을 확장해 왔습니다. 특히 베트남에서는 VTV현대홈쇼핑을 통해 현지 시장에 성공적으로 안착했습니다. 해외 시장에서도 현대홈쇼핑의 노하우와 기술력을 바탕으로 차별화된 서비스를 제공하며 글로벌 홈쇼핑 리더로 성장하고 있습니다.

현대홈쇼핑 그래서?

현대홈쇼핑은 TV홈쇼핑, 온라인몰, 라이브커머스 등 다양한 채널을 통해 고객들에게 쇼핑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습니다. AI 기술을 활용한 혁신적인 방송 포맷, 자체 브랜드 강화, 고객 서비스 개선, 해외 진출 등을 통해 경쟁력을 높이고 있습니다. 그러나 이커머스 시장의 급성장과 소비 트렌드의 빠른 변화 속에서 현대홈쇼핑이 지속적인 성장을 이어갈 수 있을지는 지켜봐야 할 것입니다. 앞으로 현대홈쇼핑이 어떤 혁신과 전략으로 유통 시장의 변화에 대응하고 고객들에게 새로운 가치를 제공할지 주목됩니다.